[더뉴스] '협치' 손 내민 尹...'추경·총리인준' 등 곳곳 시험대 / YTN

2022-05-16 47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형준 / 명지대 교수, 배종찬 / 인사이트K 연구소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취임 후 엿새 만에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. 여소야대 정국에서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까요? 추경, 총리 인준, 장관 임명 등 거쳐야 할 시험대가 많습니다. 지방선거 앞둔 여론 주요 동향까지 전문가 두 분가 짚어봅니다. 김형준 명지대 교수,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십니까?

취임 엿새 만, 역대 가장 빠른 시정연설인데요. 배종찬 소장님, 오늘 오전에 이 연설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?

[배종찬]
윤석열 대통령이 할 이야기를 저는 다했다고 봅니다. 특히 추경 관련해서 시정연설을 한다는 이유는, 대통령이. 그만큼 예산과 관련해서 충분한 국회의 협조를 요구하기 위해서 설명을 하는 자리거든요. 그런 점에서 왜 필요한지, 바로 추경에 대한 부분들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그런 자리인 것이고요.

또 하나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. 지금 추경 예산이 빨리 통과돼서 이 힘들어하는 중소상공인, 또 자영업자들에게 지급돼야 된다는 것은 이건 여야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. 마지막으로 대북 메시지도 남겼습니다. 백신 지원을 하겠다라고 하는 메시지도 남겼는데 대통령은 할 이야기를 다 했습니다.

그런데 김치찌개에 소주 한잔, 만찬도 무산이 됐고 지금 계속해서 서로 간에 속 좁냐, 무시하느냐, 그 인사 논란왜 빨리 해결 안 하느냐, 이렇게 표면적으로는 대통령은 할 이야기를 다 했는데 뭔가 물밑 협상이 잘 안 되고 있는 모양새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.


앞으로 어떻게 이게 풀어갈지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오늘 넥타이 색깔도 상당히 신경 쓴 것 같고요. 끝나고 나서 야당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는 이런 모습들도 눈에 띄었는데 교수님, 여소야대 정국이 한동안 계속되는 것 아니겠습니까? 어느 때보다 협치가 중요한 이런 시점인데요. 오늘 시정연설 대목 중에 국정운영의 중심이 의회다, 이런 이야기를 콕 짚어서 했었거든요. 앞으로 국회와의 소통을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놓치지 말아야 될 포인트는 어디에 있을까요?

[김형준]
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한다는 것은 우리의 대통령제 속에서의 정통성은 두 군데... (중략)

YTN 황수진 (chocoice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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